원유철 "범여권 비례정당 수두룩, 제1야당만 사라져"
주호영, 원유철에 합당 후 공동대표 제안
2020-05-16 11:44:00 2020-05-16 11:44:00
[뉴스토마토 한동인 기자] 원유철 미래한국당 대표가 "범여권은 비례 정당이 수두룩한데 우리 제1야당만 사라진다"고 말했다.
 
원 대표는 16일 SNS에서 이같이 밝히며 "연동형 비례대표제 악법을 막기 위해 온몸으로 막아섰던 동료 의원은 낙선하고 고통받고 있다"고 했다.
 
원 대표는 또 "연동형비례대표제를 그냥 둔다면, 앞으로 또 비례정당이 생겨날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이날 원 대표는 '친조국'을 전면에 내세운 열린민주당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원 대표는 앞선 14일 합당 추진 기자회견에서 "민주당은 우리에게 합당하라고 요구할 것이 아니라 열린민주당과 합당하기 바란다"고 촉구한 바 있다.
 
원 대표는 이날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합당 후 공동대표를 제안했다는 사실도 밝혔다. 다만 원 대표는 주 원내대표의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겠다고 적었다.
 
원유철 미래한국당 대표가 지난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동인 기자 bbh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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