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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코로나 사태에 ‘미스트롯’ 전국투어 또 연기
2020-05-13 15:45:17 2020-05-13 15:45:17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최근 이태원 클럽의 코로나 집단 감염 파장 여파로 공연계가 다시 출렁이고 있다. ‘미스트롯’ 전국투어 청춘 콘서트(이하 ‘미스트롯’ 청춘 콘서트) 역시 또 한 번 연기 결정을 내렸다.
 
13일 포켓돌스튜디오는 창원 지역을 시작으로 재개 예정이던 ‘미스트롯’ 청춘 콘서트 일부가 연기된다고 밝혔다. 우선 6월20일, 28일 예정이던 창원과 서울 지역의 공연부터 미뤄진다.
 
‘미스트롯’ 청춘 콘서트 측은 “공연 재개소식을 알렸으나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자가 다시 늘어나는 상황으로 부득이하게 연기 소식을 전하게 돼 안타깝다”며 “하지만 관객분들의 안전이 최우선이기에 연기를 결정했다. 빠른 시일 내 상황이 호전돼 공연을 재개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미스트롯’ 청춘 콘서트는 6월 20일 창원 지역을 시작으로 6월28일 서울, 7월11일 부천, 7월25일 광주, 8월 1일 진주, 8월9일 전주까지 총 6개 지역에서 뜨거운 무대의 열기를 이어갈 것이라 밝혔다.
 
상황을 지켜보며 7월11일 부천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미스트롯 전국투어 참가자들. 사진/포켓돌스튜디오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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