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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스커피, 캠핑 굿즈 ‘화제’…새벽부터 줄서고 ‘되팔이’까지
2020-05-12 18:20:16 2020-05-12 18:20:16
[뉴스토마토 박준형 기자] 할리스커피가 12일 아웃도어 브랜드 하이브로우와 협업해 출시한 ‘라이프스타일 잇템 3종’이 화제다. 
 
할리스커피 라이프스타일 잇템 3종. 사진/할리스
 
할리스커피는 이날 하이브로우와 협업해 2020 여름 프로모션 굿즈로 캠핑용품 3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하이브로우는 배우 이천희와 그의 동생 건축가 이세희 형제가 운영하는 브랜드로 캠핑족들 사이에는 이미 잘 알려져 있다.
 
이날 공개한 1차 프로모션 굿즈는 ‘릴렉스체어와 파라솔 세트’로 캠핑 의자와 탈부착이 가능한 파라솔이 세트로 구성됐으며, 음료를 1만원 이상 구매시 1만5900원을 추가하면 구매할 수 있다.
 
이 굿즈는 공개와 동시에 화제가 됐으며, 굿즈를 구매하기 위해 많은 고객이 아침부터 긴 줄을 섰다.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8시 오픈하는 매장에 7시부터 줄을 서서 샀다”, “매장마다 전화를 돌리고있는데 다 품절이다”, “2차물량도 예약도 끝났다고 한다”, “할리스 캠핑의자 언박싱!” 등 다양한 반응이 올라오고 있으며, 중고사이트에선 5~6만원에 ‘되팔이’를 하겠다는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
 
할리스커피는 오는 12일부터 8월 31일까지 전국 매장(일부 매장 제외)을 통해 3차에 걸쳐 굿즈를 판매할 계획이다. 품목과 무관하게 1만원 이상 구매하면 추가금을 내고 구입할 수 있다.
 
2차 프로모션은 26일부터 진행되며 ‘빅 쿨러백’을 출시한다. 프로모션의 마지막 굿즈는 다음달 9일 출시하는 ‘멀티 폴딩카트’다. 빅쿨러백은 5900원, 폴딩카트는 1만1900원을 추가해 구매할 수 있다.
 
박준형 기자 dodwo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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