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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농협금융 회장, 영농철 농촌일손돕기 나서
"은행 비롯한 자회사 지속적 일손돕기 전개 예정"
2020-05-12 15:37:02 2020-05-12 15:37:02
[뉴스토마토 신병남 기자] 농번기를 맞아 김광수 농협금융지주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농촌 일손돕기에 팔을 걷어붙였다
 
농협금융에 따르면 12일 김 회장과 임직원 봉사단 30여명은 인천 남동구에 위치한 배 과수 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들은 배 열매 솎기(적과) 등 활동으로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와 고충을 함께 나눴다. 
 
김 회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외국인 노동자의 입국지연 등으로 농가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농협금융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농촌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아울러 농산업 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협금융은 농협은행, NH생명보험, NH농협손해보험, NH투자증권 등 전 자회사들과 함께 농가 실정에 맞는 다양한 농촌일손 돕기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12일 인천 남동구 소재 배 과수농가에서 진행한 '농협금융지주 농촌일손돕기' 활동에서 김광수 농협금융 회장(사진 왼쪽 첫 번째) 및 임직원 들이 배 열매 솎기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농협금융
 
신병남 기자 fellsic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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