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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하뮤직코리아, 코로나19 여파 비대면 악기 무상 수리 이벤트
2020-05-11 09:36:00 2020-05-11 09:36:00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세계적인 악기·음향 전문기업 야마하뮤직코리아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에 동참하고자 비대면 악기 무상 수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당첨자가 악기를 야마하뮤직코리아로 택배 발송하면 수리 완료 후 다시 택배로 수령하게 된다. 매주 야마하뮤직코리아 공식 유튜브에는 당첨자의 악기 수리 과정이 공개된다.
 
색소폰, 트럼펫, 플루트, 클라리넷, 오보에 등 야마하 관악기를 보유하고 있다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야마하뮤직코리아 공식 유튜브 계정의 이벤트 영상에 악기 소개, 사연 등을 댓글로 작성하면 된다.
 
당첨자에게는 악기 무상 수리 서비스와 수리 인증서, 악기 진단서, 야마하 메트로놈을 제공한다. 이벤트 참여 기간은 5월 31일까지이며 당첨자는 매주 1명씩 선정, 개별 연락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야마하뮤직코리아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공연 활동이 중단된 많은 연주자들을 응원하며 ‘생활 속 거리두기’에 동참하고자 비대면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연주자들이 애정과 사연을 가득 담고 있는 악기를 조금 더 오래 사용해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음악을 들려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비대면 악기 무상 수리 이벤트. 사진/야마하뮤직코리아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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