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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이지은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는 7일부터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등 실감기술이 적용된 교육콘텐츠를 수업에 활용하는 실감교육 체험학교 모집공고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현실에서는 체험이 어렵거나 불가능한 상황을 VR로 실감나게 체험해봄으로써 교육의 시·공간적 한계를 근본적으로 해소할 수 있으며, AR을 활용하여 학습에 필요한 부가정보를 쉽고 빠르게 증강시켜 제공해 학생들의 능동적 학습을 유도하고, 학습내용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과기정통부는 지난해부터 실감교육 강화사업 추진을 통해 진로체험 15종과 교과연계 17종을 포함한 총 32종의 실감교육 콘텐츠 개발을 완료했다. 총 32종의 콘텐츠는 홀로그램 전문가, 무인자동차 전문가 등 4차 산업혁명 유망 직업군에 대한 진로체험 콘텐츠와 과학, 사회·역사, 미술 등 중등 교과연계 콘텐츠로 구성돼 있다.
이번 체험학교 모집공고는 중학교, 대안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올해 총 17개 실감교육 체험학교를 선정해 실감교육 콘텐츠 활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실감교육 체험학교에는 실감교육을 위한 VR 디바이스, 태블릿 PC 등이 지원되고, 학교 자유학기 과정의 자율동아리 활동과 연계하여 실감교육 콘텐츠를 적용하도록 할 예정이다.
송경희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코로나 19로 온라인 교육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기존의 온라인 교육 대비 재미와 몰입감을 극대화할 수 있는 VR·AR 실감교육의 가능성이 부각되고 있다"며 "이번 실감교육 체험학교 운영을 통해 VR·AR 실감교육이 확대되고 미래 실감 교육환경으로의 전환이 촉진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jieune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충범 테크지식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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