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의 세계’ 하룻밤 보낸 김희애·박해준, 엉켜버린 세 사람 관계
입력 : 2020-05-03 01:06:53 수정 : 2020-05-03 01:06:53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JTBC 금토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 김희애와 박해준이 과거를 후회하고 있음을 인정했다. 
 
5월 2일 방송된 ‘부부의 세계’에는 지선우(김희애 분)와 이태오(박해준 분)이 서로에 대한 미련을 확인하며 과거를 후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된 ‘부부의 세계’에서 이태오는 민현서(심은우 분)의 신고로 경찰서에 연행됐다. 민현서의 증언으로 박인규(이학주 분)의 유력한 살해 용의자가 된 이태오는 여다경(한소희 분)에게 전화를 걸었다. 하지만 그런 이태오를 여다경은 외면을 했다. 
 
같은 시각 지선우는 여병규(이경영 분)에게 “이대로 두면 사위가 살인자가 될 판이다”고 말했다. 하지만 여병규는 이태오의 앞날 따위 관심이 없다면서 자신의 딸만 중요하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여병규와 식사 자리를 마친 뒤 지선우는 경찰서를 찾았다. 이태오는 지선우가 만든 거짓 알리바이로 혐의를 벗어났다. 이태오는 자신을 구한 것이 아내 여다경이 아닌 지선우라는 사실에 혼란스러워 하며 분노했다. 
 
이태오는 집에 돌아와 혐의를 벗었냐고 물어본 여다경에게 지선우 덕분에 혐의를 벗었다고 했다. 그리고는 여다경에게 자신이 준영이 아빠라서 위험을 감수하고 자신을 살리러 경찰서에 왔다고 소리를 쳤다. 
 
박인규의 사망 사건은 지선우가 만든 거짓 알리바이로 인해 자살로 종결됐다. 이로 인해 민현서는 지선우에게 이태오를 구하려 올 때 눈빛이 자신과 같았다면서 자신처럼 되지 말라고 충고를 했다. 
 
이태오는 경찰서를 다녀온 뒤 여다경에 대한 마음이 식어갔다. 이를 느낀 여다경은 이태오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이준영에게 접근을 했다. 여다경은 지선우의 추문으로 인해 힘들어 하는 준영에게 자신의 집에 들어오라 권유했다. 결국 준영은 선우에게 자신 때문에 편안하게 살지 못하는 것 같다면서 집을 나섰다. 
 
지선우는 우연히 백화점에서 이태오, 여다경, 이준영, 이제니(이로은 분)의 단란한 모습을 보고 눈물을 쏟았다. 하지만 준영은 이태오 가족과 거리를 둔 채 겉돌기만 했다. 이런 사실을 모른 채 지선우는 고산을 떠나기 위해 타 지역의 병원 공고를 찾았다. 그러는 사이 이태오는 여다경이 준영을 유학 보내려는 속셈을 눈치챘다. 이로 인해 두 사람은 크게 싸우게 됐다. 준영은 두 사람의 대화를 모두 듣고 충격을 받았다. 
 
속상한 마음에 이태오는 손제혁(김영민)을 만나 술을 마시다 지선우가 고산을 떠나려고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준영의 물건을 받으러 지선우의 집을 찾은 그는 지선우에게 떠날 것이냐고 물었다. 
 
준영의 일로 힘들어 하는 두사람은 와인을 마시며 결혼과 사랑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 지선우는 결혼이 착각이고 자신의 울타리, 안정적인 삶의 기반 모두 온전히 자신의 것이라고 믿었다면서 “사랑은 착각의 시작이자 상처의 끝”이라고 했다. 
 
그러자 이태오는 지선우를 도발하며 진심을 말하라고 다그쳤다. 그는 “그때 일 후회한다고 전부 후회하고 있다고 사실 아직 나한테 미련이 남았다고”라며 지선우를 몰아세웠다. 이에 지선우는 “미친놈”이라고 이태오를 밀어냈다. 그런 지선우에게 이태오는 키스를 했다. 결국 두 사람은 격정적인 키스 후 관계까지 가졌다. 이태오는 “나 돌아올까”라고 말했다. 하지만 지선우는 “그 결혼을 지켜라”고 했다.
 
부부의 세계 김희애 박해준 한소희. 사진/JTBC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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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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