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유명 배우 오카에 쿠미코, 코로나19로 사망
2020-04-23 17:39:49 2020-04-23 17:39:49
[뉴스토마토 권새나 기자] 일본 유명 배우 오카에 쿠미코가 코로나19로 사망했다. 향년 63.
 
23일 지지통신, NHK 등에 따르면 오카에는 이날 오전 520분쯤 도쿄의 한 병원에서 코로나19로 숨졌다.
 
소속사에 따르면 오카에는 지난 3일 발열 증상이 나타났으나 의료진으로부터 상황을 보자는 말을 들었다. 그러나 6일 증세가 급변하면서 입원해 바로 중환자실로 들어가 인공호흡기를 착용했고 이후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양성 확진을 받았다.
 
그는 지난해 말 초기 유방암으로 수술을 받아 올해 1월 말부터 2월 중순까지 방사선 치료를 받았다. 이에 따른 면역력 저하가 코로나19 병세가 중증으로 진행된 원인으로 추측되고 있다.
 
오카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후 남편인 배우 오오와다 바쿠, 장녀인 배우 오오와다 미호는 외출을 자제하고 있으며 현재 코로나19 증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오카에는 배우와 예능 프로그램 MC 등으로 활동하며 인기를 끌어왔다.
 
한편 일본에선 지난달 29일 국민 코미디언이었던 시무라 켄이 사망하면서 큰 충격을 가져온 바 있다.
오카에 구미코. 사진/스태프업 홈페이지
 
권새나 기자 inn1374@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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