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 해외 봉쇄지역에 기부…"국제적 연대 중요"
2020-04-22 15:15:02 2020-04-22 15:15:02
[뉴스토마토 최승원 기자] 금호석유화학그룹이 국제적 연대를 통한 코로나19 극복 일환으로 해외 봉쇄 지역에 구호금을 전달했다.
 
금호석유화학은 연세대학교 의료원을 통해 네팔의 쩌우리저하리 병원에 코로나19 구호금 1억원을 기부했다고 22일 밝혔다. 쩌우리저하리 병원이 위치한 네팔 소도시 루쿰은 지난달 말부터 코로나19 예방 차원으로 지역 봉쇄 조치가 내려진 바 있다.
 
이미지/금호석유화학그룹
 
이번 기부는 4년간 쩌우리저하리 병원과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는 연세의료원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금호석유화학이 최근 대한적십자를 통해 의료용 장갑을 기증하는 등 활동을 이어오자 연세의료원이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에게 루쿰 현지 상황을 전하며 도움을 요청한 것이다.
 
박찬구 회장은 "네팔 루쿰과 같은 지역의 작은 소도시들 역시 코로나19로 시름하고 있다"며 "소외된 지역이 없도록 국제적 연대가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지난 의료용 장갑 기증도 중국과 말레이시아 업체의 협력을 통해 가능했다"며 국제적 연대를 통한 재난 상황 극복을 강조했다.
 
최승원 기자 cswon8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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