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높은 수익을 준다는 광고에 현혹돼 주식투자정보서비스에 가입한 소비자들의 피해가 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소비자원은 2019년 주식투자정보서비스 관련 피해구제 신청이 3237건으로 전년대비 99.8%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1월과 2월, 3월은 각각 190건, 204건, 247건으로 집계됐다. 1월은 전년대비 28.8% 줄었지만 2월과 3월은 각각 17.9%, 12.8% 증가했다.
2019년에 접수된 주식투자정보서비스 과련 피해구제신청 3237건 중에서는 계약해지 관련 피해가 96.5%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환급거부 및 지연이 61.2%, 위약금 과다청구가 25.5%로 뒤를 이었다.
주식투자정보서비스 관련 피해구제 신청현황. 자료/한국소비자원
1인당 평균 계약금액은 373만원에 달했다. 전년도에는 367만원이었다. 금액대별로는 200만원 초과~400만원 이하가 41.4%로 가장 많았다. 400만원 초과~600만원 이하도 26.1%나 차지했다. 또 50 대 이상이 전체의 1858건으로 2018년에 비해 2.3배나 증가했다.
한국소비자원 관계자는 "주식투자정보서비스 관련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 사업자의 불법·불건전 행위 근절을 위해 금융감독원과 피해다발사업자, 불법행위 의심사례 등에 대한 정보공유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오승훈 산업1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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