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민생당, 국민이 버린 것"
2020-04-21 14:41:35 2020-04-21 14:41:35
[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박지원 민생당 의원이 21일 4·15 총선에서 민생당이 참패한 것과 관련해 "원내의석 20석을 가지고 있던 당이 한석도 얻지 못한 거면 국민이 버린 것 아니냐"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날 YTN라디오 '노영희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지도부 구성이나 비례대표 후보들이 옥신각신하고, 대안세력으로서 정책이나 단결력이 보이지 않아서 (국민들이)버렸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미래통합당이 (긴급재난지원금에 대해) 반대를 하다가 총선을 앞두고는 개인당 50만원씩 지급하자고 약속했다가, 또 반대한다고 하면 그게 당이냐"면서 "그러니까 통합당이 패배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이어 "개인당 100만원씩 4인 가족의 경우 400만원을 과감하게 지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그는 이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수술후 중태에 빠졌다는 CNN보도에 대해 자신에 페이스북을 통해 "아무런 정보도 가지고 있지 않고 정부의 견해와 같다"고 밝혔다. 정부 측은 이에 대해 확인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김정은 위원장이 건강해야 남북, 북미관계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박지원 민생당 전남 목포시 국회의원 후보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종료된 15일 오후 목포시 하당동 선거 캠프 상황실에서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 발표를 확인한 뒤 참모진과 대화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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