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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파엠’ 이규형 “김태희 남편 역할, 대본도 안보고 OK”
2020-04-21 08:58:48 2020-04-21 08:58:48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배우 이규형이 tvN 드라마 하이바이, 마마에서 호흡을 맞춘 김태희에 대해 언급했다.
 
421일 방송된 SBS 파워FM 라디오 김영철의 파워FM’에는 스페셜 게스트로 이규형이 출연했다.
 
이규형은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하이바이, 마마에서 조강화 역할을 연기했다. 이에 DJ 김영철은 이규형에게 김태희의 남편 역할이라는 것을 알았을 때의 기분을 이야기 해달라고 말했다.
 
그러자 이규형은 김태희 남편 역할에 바로 사인하라고 했다대본도 보지 않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극 중 조강화는 아내 차유리(김태희 분)가 불의의 사고로 사망하자 오민정(고보결 분)과 재혼을 한다. 그러나 차유리가 5년 만에 돌아오면서 조강화는 차유리와 오민정 사이에서 고뇌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규형은 강화라면 유리와 민정 사이에서 어떻게 할 것이냐는 질문에 이 질문은 연기하는 5달 동안 고민을 했지만 답을 못 찾았다고 솔직히 답했다. 이어 어떻게 할 수 없다. 둘 다 나한테 정말 소중한 사라이라 누구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는 게 너무 잔인하다고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이규형은 자신의 매력 포인트에 대해 골반이라고 답했다. 그는 골반이 생각보다 높은 곳에 위치해 있다. 키가 큰 편이 아닌데 다리가 생각보다 길다고 말했다.
 
이규형. 사진/SBS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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