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병이 야전삽으로 여군 중대장 폭행 하극상
2020-04-20 14:21:36 2020-04-20 14:21:36
[뉴스토마토 권새나 기자] 육군 상병이 야전삽으로 중대장인 여군 대위를 폭행하는 하극상이 벌어졌다.
 
20일 오전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관계자는 육군 모 부대는 이달 초 상관 특수상해를 한 혐의로 병사 1명을 긴급체포 후 현재 구속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군 수사기관에서는 관련 사실의 엄중함을 잘 인식하고 수사 결과에 따라서 법과 규정에 따라 엄중 처벌할 예정이라고 했다.
 
A상병은 지난달 말 부대 내 사격장 정비 작업을 마무리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중대장인 B대위는 지난 1A상병을 불러 면담했다. 면담 자리에서 A상병은 병력통제가 너무 심하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이에 B대위가 타일렀지만 A상병은 화를 참지 못하고 주머니에 준비해 온 야전삽으로 한 대위를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B대위는 전치 2주 상해를 입었다.
 
A상병은 평소에도 장병들과 생활하면서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으면 죽여버리겠다는 등 폭언을 서슴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육군 캐릭터 호국이. 사진/육군 홈페이지
 
권새나 기자 inn1374@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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