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결제도 거리두기… CU, 항균 셀프 계산대 1000점 가동
POS 시스템 활용한 셀프 계산 캠페인 시행
2020-04-20 08:45:50 2020-04-20 08:45:50
[뉴스토마토 김유연 기자] CU는 코로나19로부터 고객과 근무자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항균 처리된 차세대 POS 시스템을 활용한 셀프 계산대를 전국 1000여 점에서 가동한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비대면 소비 트렌드에 맞춰 편의점에서도 셀프 결제를 옵션으로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이용 편의성과 점포의 운영 효율을 높이고 정부가 권고하는 생활방역을 적극 실천하기 위함이다.
 
CU를 운영하고 있는 BGF리테일은 지난해 유통업계 최고 수준의 R&D 투자비를 들여 차세대 POS 시스템을 구축했다. 그 중 고객이 가장 직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기능이 바로 ‘셀프 모드’다.
 
이를 통해 별도의 투자나 복잡한 조작 없이도 전국 모든 CU 점포에서 POS 단말기의 셀프 모드 버튼 하나로 고객이 직접 상품을 스캔 하고 결제를 할 수 있게 됐다.
 
셀프 계산대의 고객용 화면에는 CU+ 신소재 항균필름을 부착하고 손소독제와 스탠드 스캐너를 전면 비치한다. 점포 내외부에는 CU 로고를 ‘C SELF U’로 바꾼 모션 이미지를 노출해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CU는 일반 POS 외에도 현금계수기가 탑재된 ‘셀프 키오스크’, 이동이 가능한 ‘무빙 셀프 POS’ 등 여러 형태의 POS 기기를 운영하고 있어 다양한 입지와 상황에 맞게 적용하고 있다.
  
실제, CU에서 셀프 계산대를 사용하고 있는 점포들의 셀프 결제 비중은 전체의 약 30%에 육박하며 이 또한 코로나19 발생 이후 15.2% 더 늘어 약 45%에 이른다. 셀프 결제 이용자들의 재사용률은 94%에 달할 정도다.
 
CU는 셀프 계산대 운영을 코로나19의 상황이 안정을 찾을 때까지 전국 가맹점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점진적으로 늘려 나갈 계획이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셀프 계산대가 활성화 되면 코로나19의 감염예방 및 전파차단을 보다 철저히 할 수 있고 근무자가 카운터 업무의 부담을 덜어 점포 청결 및 위생, 상품 진열, 기타 서비스 관리에 더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CU 향균 셀프 계산대. 사진/BGF리테일
 
김유연 기자 9088y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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