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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신규확진 8명…61일만 첫 '한 자릿수'
국내 누적 확진자 총 1만661명
서울·대구 각 2명, 인천·경북 각 1명 발생
2020-04-19 10:43:10 2020-04-19 14:14:04
[뉴스토마토 정성욱 기자]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가 61일만에 첫 한자리수를 기록했다. 추가 확진자는 하루 사이 8명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9일 0시 기준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8명 증가한 총 1만661명이라고 밝혔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3일 25명, 14일 27명, 15일 27명, 16일 22명, 17일 22명이다.
 
이는 5일 연속 20명대를 기록한 이후 18일 10명대로 떨어진 바 있다.
 
지금까지 국내 확인된 사망자는 총 234명이다. 이날 0시 기준으로 전날 같은 시각보다 2명이 추가됐다.
 
무증상으로 격리해제(완치)된 환자는 105명이 추가됐다. 완치 확진자는 8042명이다. 이는 전체 확진자의 75.4%다.
 
이날 신규 확진자 8명 중 5명은 해외 유입 사례로 집계됐다. 3명은 지역발생이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서울과 대구가 각각 2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인천과 경북이 각 1명으로 뒤를 이었다.
 
현재까지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대구 6832명, 경북 1359명, 경기 654명, 서울 624명, 충남 141명, 부산 130명, 경남 116명, 인천 91명이다.
 
이어 강원 53명, 세종 46명, 충북 45명, 울산 42명, 대전 39명, 광주 30명, 전북 17명, 전남 15명, 제주 13명 등이 뒤를 이었다.
 
국내 입국 과정 중 검역소에서는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검역과정에서 확진된 이는 모두 414명으로 늘었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가 하루 사이 8명 추가 발생해 61일만에 첫 한자리수를 기록했다. 지난 1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여가시간을 보내고 있다. 사진/뉴시스

 
세종=정성욱 기자 sajikok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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