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기자
‘쇼미7’ 준우승자 루피, 데뷔 5년 만에 첫 정규 ‘NO FEAR’
2020-04-14 10:29:07 2020-04-14 10:29:07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쇼미더머니 7’ 준우승자인 랩퍼 루피가 첫 정규 앨범 ‘NO FEAR’를 발표한다.
 
‘두려움’을 주제로 한 앨범으로, 과도한 경쟁과 우울함에 시달리는 사람들에게 두려움은 극복 가능하다는 자아성찰적인 메시지 담았다. 기존 발표곡들을 포함 총 21곡에 이르는 장대한 서사로 구성된다.
 
타이틀곡 ‘않아(ANA)’는 루피가 새롭게 선보이는 레트로풍 장르의 트랙. 각박한 사회, 본인 의견을 피력하기 힘든 세대에 경종을 울리는 메시지가 담긴 곡이다. 힙합계에서 '핫'한 뮤지션 창모가 피처링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지난달 선공개 한 ‘VILLAIN(빌런)’은 다른 타이틀 곡이다. 힙합이란 히어로물에 루피가 악당이란 내용을 담았다.
 
소속사 메킷레인 레코즈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에 “메킷레인 레코즈의 수장인 루피인 루피는 기존 힙합신에 있던 고정관념을 탈피해왔다"며 "트렌디한 미국 본토 힙합의 문화를 이번 앨범에 넣었다"고 설명한다. 
 
루피의 첫 번째 정규 앨범 ‘NO FEAR’ 디럭스 버전은 피지컬 앨범과 함께 오는 29일 발매된다.
 
‘쇼미7’ 준우승자 루피 첫 정규 ‘NO FEAR’. 사진/메킷레인레코즈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