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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투표 2일차, 낮 12시 기준 누적 투표율 17.81%
783만명 투표…역대 사전투표 중 가장 높은 투표율 추세
2020-04-11 12:27:27 2020-04-11 12:27:27
[뉴스토마토 박주용 기자] 4·15 총선의 사전투표 둘째날인 11일 낮 12시 기준 누적 투표율은 17.81%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현재 전국 4399만4247명 유권자 중 783만3714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도별 사전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전남으로 25.73%를 기록했다. 가장 낮은 곳은 대구로 15.23%였다.
 
지난 10일 광주 북구청 총선 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가 투표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현재까지 역대 최고 사전투표율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같은 시간 기준 제7회 지방선거(13.12%)와 19대 대통령 선거(16.82%)보다 높다.
 
사전투표는 이날 오후 6시까지 이뤄진다. 모든 유권자는 자신의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 3508개 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박주용 기자 rukao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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