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서로' 가상교실 시범 서비스…원격 수업 환경 구축
입력 : 2020-04-09 09:58:47 수정 : 2020-04-09 09:58:47
[뉴스토마토 김동현 기자] SK텔레콤은 코로나19에 따른 온라인 개학을 맞아 '서로' 가상교실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시범 서비스는 경기도 김포시 신풍초등학교 6학년 2학급, 5학년 1학급 등 총 3개 학급의 약 80명을 대상으로 올해 1학기 종료 시까지 운영된다. 서로 가상교실 시범 서비스는 SKT의 △그룹 영상통화 서로 서비스 △원격 수업용 단말기 △키즈 안심 앱 'ZEM' 등으로 구성돼 원격으로 수업을 받을 수 있게 했다.
 
서로는 SKT의 영상통화 기능 '콜라(callar)'와 다자간 통화 앱 'T그룹통화'의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만들었다. 최대 QHD 화질까지 선택할 수 있고, 영상·음성 송수신 지연 절감 기술과 자체 렌더링으로 다수의 인원이 동시 접속해도 안정적인 영상 통화 품질을 제공한다.
 
신풍초등학교 교사와 학생들이 '서로' 가상교실을 시연하고 있다. 사진/SKT
 
SKT는 일반 사용자용 서로를 하반기에 출시할 예정이었지만 온라인 개학 등으로 원격 교육용 서비스를 먼저 선보였다. 시범 학급 학생 전원과 담당 교사에게 시범 기간 중 단말기를 제공하고, 자녀 안심보호 앱 ZEM을 설치해 지정된 교육 콘텐츠 외의 유해 콘텐츠에 대한 접근을 차단할 예정이다
 
신풍초등학교는 교사연구회를 통해 3개 시범 학급의 출결 확인 및 수업 진행 과정 등 교육현장 데이터를 분석해 개선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SKT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서로 가상교실 상용화 서비스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현아 SKT AI서비스단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학생의 학습공백 최소화를 위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시범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시범 서비스를 바탕으로 빠른 시일 내에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로 가상교실 서비스를 상용화하겠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esc@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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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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