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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영 과기부 2차관 "지역 ICT 중장기 역량 강화 모색"
대구·경북 ICT기업 격려 방문
2020-04-08 14:00:00 2020-04-08 14:00:00
[뉴스토마토 김동현 기자] 장석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은 8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대구·경북 지역의 ICT 기업인을 만나 정부 차원의 지원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지역 ICT 진흥기관인 구미전자정보기술원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장석영 차관은 "ICT 산업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한 대구·경북 ICT 업계가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 대해 안타까움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지역 기업이 힘든 시기를 극복하고 ICT 중심의 4차 산업혁명을 이끌도록 단기적 지원뿐 아니라 중장기적인 역량 강화방안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경북도청(4차산업기반과장)과 구미시청(신산업정책과장) 관계자와 대구테크노파크 등 유관 기관도 참석해 지역 차원의 ICT 기업 지원도 강화하기로 했다.
 
장석영 차관은 간담회에 앞서 경북지방우정청과 대구전파관리소를 방문해 선거 우편물 소통 현황 등을 점검했다. 또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과기부 직원이 모은 성금으로 구매한 마스크(필터내장형 면마스크)를 전달했다.
 
김동현 기자 esc@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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