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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코로나19’ 34만명 육박…“가장 힘들고 슬픈 한주 될 것”
2020-04-06 10:01:56 2020-04-06 10:01:56
[뉴스토마토 권새나 기자] 미국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34만명에 육박하고 사망자는 9600명을 넘어섰다.
 
6일 오전 920(한국시간) 존스홉킨스대학교 코로나19 실시간 통계 사이트에 따르면 미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337072, 사망자는 9619명이다.
 
제롬 애덤스 공중보건서비스단 단장은 5(현지시간) 폭스뉴스 폭스뉴스 선데이에 출연해 미국인들에게 다가오는 한 주는 삶에서 가장 힘들고 슬픈 주가 될 것이지만, 터널 끝에 빛이 있다는 사실도 이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애덤스 단장은 그것은 2차 대전 당시 진주만 피습과 2001 9·11 테러와 같은 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4미국이 치명적 시기, 참혹한 시기에 진입하고 있다”며 아마도 이번 주와 다음 주 사이가 가장 힘든 주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많은 사망자가 생길 수 있다1∼2차 세계대전 사망자 수에 비교하기도 했다.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보건원 산하 국립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NIAID) 소장도 심각한 한 주가 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뉴욕에서 장의사와 병원 직원이 시신을 옮기고 있다. 사진/뉴시스
 
권새나 기자 inn1374@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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