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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일 결혼식 연기, 코로나19 여파 연예인도 미루는 결혼
박성광박성광·이솔이 커플부터 이원일·김유진 커플까지 결혼 연기
2020-04-05 08:58:09 2020-04-05 08:58:09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결혼을 앞둔 연예인들의 결혼식이 미뤄지고 있다.
 
박성광과 배우 출신 이솔이 커플은 오는 52일 비공개 결혼을 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코로나 19 여파로 인해 8월로 결혼식을 연기했다. 박성광 소속사 SM C&C 측은 뉴스토마토에 박성광, 이솔이 커플이 오는 815일로 결혼을 연기했다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하기 위해서다고 알렸다.
 
박성광과 이솔이 커플은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을 통해 두 사람의 결혼 과정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원일 셰프와 김유진 PD 역시 결혼식을 8월로 연기했다. 두 사람은 당초 426일 결혼식을 올리려고 했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서 결혼식을 연기했다. 이원일 셰프 소속사 P&B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당초 426일 결혼식을 올리려 했으나 코로나19 대응 상황을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 등 확산 여파를 고려해 날짜를 연기해 829일에 화촉을 밝힐 예정이라고 전했다.
 
두 사람은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부러우면 지는 거다를 통해 결혼 준비 과정을 공개하고 있다.
 
배우 김보미와 발레리노 윤전일 커플 역시 코로나19 확산 여포로 426일 예정인 결혼식을 연기했다. 김보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코로나19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한 모든 하객 분들과 가족들의 안전함과 건강을 위해서라도 결혼식을 미루는 걸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보미와 윤전일 커플은 결혼식을 67일로 미뤘다.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 멤버 선데이는 지난달 1일 결혼 예정이었으나 결혼식을 연기했다. 그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코로나바이러스가 정말 심각하다. 하루 빨리 사태가 나아지길 바라며 결혼식을 미뤘다고 연기 소식을 알렸다
 
 
이원일 결혼식 연기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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