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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수원 원도심서 첫 분양…‘더샵 광교산 퍼스트 파크’
2020-03-30 16:56:44 2020-03-30 16:57:37
[뉴스토마토 김응열 기자] 포스코건설은 내달 수원 원도심에서 자사의 아파트 브랜드 ‘더샵’을 처음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수원시 장안구 조원동 장안 111-4구역에 들어서는 ‘더샵 광교산 퍼스트파크’는 지상 최고 21층 8개동 총 666세대 규모의 단지다. 이중 일반분양은 475세대다. 모든 가구가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85㎡이하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36㎡ 60세대 △59㎡ 68세대 △71㎡ 56세대 △84㎡ 291세대다. 입주는 오는 2022년 5월 예정이다.
 
단지는 수성·수원북중학교와 수원농생명과학고 등을 걸어서 다닐 수 있다. 아울러 영화관과 시장, 공공기관 등도 인근이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 GX룸, 실내 골프연습장 등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굵직한 교통 호재도 있다. 단지 인근에서 신수원선(인덕원~동탄 복선전철)이 오는 2021년 착공을 앞두고 있다. 최근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신분당선 호매실 연장선이 계획돼 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수원 원도심에서 더샵 브랜드를 처음 선보인다”라며 “광교와 동탄에서 확인한 것 이상의 브랜드 파워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포스코건설은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오프라인 견본주택은 열지 않고 사이버로만 운영한다. 분양 홈페이지에 세대 유니트별 가상화면(VR) 촬영 화면을 제공하고 입지와 단지 모형도, 특장점 등 정보를 동영상으로 소개한다.
 
‘더샵 광교산 퍼스트파크’ 조감도. 이미지/포스코건설
 
김응열 기자 sealjjan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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