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격전지 부산 중동부 7개지역, 통합당이 6곳 우세
'부산진갑' 김영훈 32.9% vs 서병수 41.1%
입력 : 2020-03-30 14:23:45 수정 : 2020-04-03 16:54:05
[뉴스토마토 안창현 기자] 4·15 총선 부산 지역구 여론조사 결과 최대 격전지로 평가받는 부산진갑에서 전직 부산시장 출신의 서병수 미래통합당 후보가 김영춘 더불어민주당 후보보다 더 많은 지지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부산일보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부산 중동부권 7개 지역구에 대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부산진갑에서 서병수 후보는 41.1% 지지를 받으며 32.9%를 받은 김영춘 후보를 앞섰다.
 
통합당은 부산진갑을 포함해 부산진을, 해운대갑, 해운대을, 연제, 기장 6개 지역구에서 민주당에 우세한 결과를 보였다. 부산진갑과 해운대을은 오차범위 내에서 우세했다. 민주당은 남구을에서만 오차범위 내에서 지지를 더 많이 받았다.
 
김영춘 더불어민주당 의원(왼편)과 서병수 미래통합단 후보. 사진/뉴시스
 
부산진을에서는 이헌승 통합당 후보가 47.4%, 류영진 민주당 후보가 32.7%를 받았다. 해운대갑에서 하태경 통합당 후보는 50%로 30.2%를 받은 유영민 민주당 후보를 앞섰다. 해운대을의 경우, 김미애 통합당 후보와 윤준호 민주당 후보는 각각 41.8%, 39.3%를 받아 2.5%포인트 차이에 불과했다.
 
또 연제는 이주환 통합당 후보가 45.1%를, 김해영 민주당 후보가 36.6% 지지를 받았다. 기장군은 정동만 통합당 후보가 45.1%, 최택용 민주당 후보가 33.8%였고, 민주당에서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한 김한선 전 53사단장은 4.4%였다.
 
민주당이 유일하게 앞선 지역구는 남구을이다. 박재호 민주당 후보가 45.4%를, 이언주 통합당 후보가44%를 각각 받았는데, 지지율 격차는 1.4%포인트에 불과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KSOI가 지난 25일과 26일 부산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부산진갑(응답률 6.5%, 대상 511명), 부산진을(응답률 7.9%, 대상 514명), 해운대갑(응답률 6.4%, 대상 512명), 해운대을(응답률 6.0%, 대상 512명), 기장(응답률 5.8%, 대상 505명), 남을(응답률 6.6%, 대상 518명), 연제(응답률 5.5%, 대상 559명)에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3%포인트(부산진갑·부산진을·남을·해운대갑·해운대을), ±4.1%포인트(연제), ±4.4%포인트(기장)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안창현 기자 chah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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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창현

산업1부에서 ICT 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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