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액면분할, 주당 1만원서 500원으로
입력 : 2020-03-27 16:49:45 수정 : 2020-03-27 16:49:45
[뉴스토마토 김응열 기자] 호반건설은 보통주 1주당 액면가를 1만원에서 500원으로 낮추는 액면분할을 진행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이번 액면분할로 호반건설의 주식 수는 기존 276만5696주에서 5531만3920주로 20배 늘었다. 주주의 지분율은 변동 없다.
 
호반건설 지분 54.73%를 보유 중인 김대헌 부사장의 주식은 151만3705주에서 3027만4100주로 늘었다. 김 부사장은 김상열 회장의 장남이다.
 
액면분할은 납입 자본금 유입 없이 기존 주식의 액면가를 일정 비율로 나눠 발행주식의 총 수를 늘리는 것을 의미한다. 보통 주식 가격이 지나치게 비싸 거래가 부진하거나 신주 발행이 어려울 때 추진한다. 
 
관련업계에선 호반건설의 액면분할을 상장 준비 절차로 해석하고 있다. 액면분할을 통해 주당 가격을 낮춰 소액 투자자의 유입을 늘릴 수 있고 거래 증가로 주가를 부양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김상열 호반그룹 회장. 사진/호반그룹
 
호반 CI. 이미지/호반그룹
 
김응열 기자 sealjjan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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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응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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