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원 기자] SK(주)가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모든 안건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코로나19로 인한 불확실성을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할 것도 약속했다.
SK(주)는 25일 서울 SK서린빌딩에서 제29차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전년보다 21.4% 증가한 3조2455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40% 증가한 1조4809억원을 달성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을 비롯해 정관 일부 변경, 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이사보수한도 승인 등의 안건도 상정됐다.
SK㈜가 코로나19 대비를 위해 체온계와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하고 적절한 거리를 둔 좌석 배치를 진행했다. 사진/SK(주)
개정 SKMS(SK Management System) 내용을 반영하는 등 정관 일부 변경 안건과 함께 장동현 사내이사, 박성하 사내이사, 장용석 사외이사 선임 안건 등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이사보수한도는 전년과 동일한 180억원으로 유지됐다.
장동현 SK(주) 대표이사는 주총 인사말에서 "SK(주)는 '투자형 지주회사'로 성장해 간다는 비전 아래 미래 성장동력을 집중 육성하고, 바이오·제약, 신에너지 등 글로벌 고성장 영역에 투자해 지속적으로 성과를 창출했다"며 "올해 코로나 사태 등 거시 환경 변수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산업 트렌드 변화도 점점 더 빨라지지만, 재무 안정성을 다지면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SK(주)는 이날 주주총회 행사장에 열화상 카메라와 체온계를 설치하는 등 코로나19 대비태세를 갖췄다.
행사장 내부에 적당한 거리를 두고 앉을 수 있도록 좌석을 배치하고 소독제를 준비했다. 증상이 발견되는 주주의 경우 영상 시스템을 통해 주주총회를 참관할 수 있도록 별도 공간도 마련됐다.
최승원 기자 cswon817@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