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건설, 속초서 445억원 타운하우스 수주

[뉴스토마토 김응열 기자] 대우조선해양건설은 코코에스디가 발주한 영랑호 하임벨라 타운하우스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공사비는 약 445억원이다.

 

이 사업은 강원도 속초시 장사동 일원에 타운하우스를 건설하는 공사다. 지하 1층~지상 4층 15개동 총 200세대 규모다. 오는 6월 착공을 시작해 2022년 상반기 입주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해당 단지 주변은 자연공원법에 따라 주변 개발이 제한돼 주변에 높은 건물이 없고 조망권을 확보할 수 있다”라며 “학군 인지도가 높은 고등학교가 단지 인근에 있어 학군 수요가 유입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원 속초시 영랑호 하임벨라 타운하우스 조감도. 이미지/대우조선해양건설

 

김응열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