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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코로나19 확진 추가 발생…총 29명
해수부 수산정책실 직원
도램마을 거주 40대 남성
2020-03-24 11:19:23 2020-03-24 11:19:23
[뉴스토마토 이규하 기자] 집단 감염이 발생한 정부세종청사 내 해양수산부에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24일 세종관가 등에 따르면 이날 세종시가 공개한 44번 확진자는 해수부 수산정책실 직원이다.
 
해당 직원은 도담동 도램마을 1단지에 거주하는 40대 남성으로 지난 23일 자가격리해제 전 검진 결과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지난 23일 정부세종청사 내 해양수산부 건물 복도의 통행제한 조치가 여전히 시행 중이다. 사진/뉴시스
앞선 10일 최초검진에서는 음성판정을 받은 후 수산실 직원과의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이었다.
 
해수부 관계자는 “해당 직원은 무증상 확진자”라며 “수산실 직원과 밀접접촉자로 자가격리 중이었다”고 말했다.
 
이로써 검사가 완료된 해수부 직원 795명 중 확진자 수는 총 29명이다. 해수부 건물 미화 담당 공무직원 2명과 해수부 가족 확진자까지 포함할 경우 총 33명이다.
 
한편 자가격리 중인 문성혁 해수부 장관은 25일 업무 복귀 전 코로나19 재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세종=이규하 기자 jud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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