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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KB 신혼부부·다둥이 전세자금대출' 출시
혼인 7년 이내·자녀 2인 이상 가구…최대 2억원 대출 가능
2020-03-13 12:25:59 2020-03-13 12:25:59
[뉴스토마토 신병남 기자] 국민은행이 13일 한국주택금융공사와 협약을 통해 신혼부부와 다둥이가구의 주거비를 지원하는 'KB 신혼부부·다둥이 전세자금대출'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국민은행은 앞서 2018년부터 서울특별시와 협약을 통해 서울시 신혼부부 임차보증금대출을 판매중이며, 이번 KB 신혼부부·다둥이 전세자금대출 출시로 전국 신혼부부와 다둥이가구를 대상으로 우대혜택을 확대했다.
 
대출대상자는 임차보증금 5억원 이하인 주택 임대차계약을 체결한 신혼부부(혼인기간 7년 이내이거나 3개월 이내 결혼예정자) 또는 민법상 미성년자(만 19세 미만)인 자녀가 2인 이상인 다둥이가구이다.
 
KB 신혼부부·다둥이 전세자금대출은 기존 전세자금대출 대비 우대금리 연 0.15%포인트 추가 적용하며, 주금공 보증료도 연 0.1%포인트 추가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대출금리는 출시일 기준 최저 연 2.28%이며, 임차보증금의 90% 범위 내에서 최대 2억원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사진/국민은행
 
신병남 기자 fellsic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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