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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명품관 WEST 식품관 12일 임시휴업…코로나19 확진자 방문
2020-03-12 10:03:25 2020-03-12 10:03:25
[뉴스토마토 김유연 기자]서울 압구정동 갤러리아명품관 WEST 지하 식품관이 코로나19 확진자 방문으로 12일 임시휴점한다.
 
갤러리아는 "갤러리아명품관은 11일 영업시간 종료 후인 오후 8시 25분께 강남구 보건소로부터 ‘확진자 이동경로에 WEST 지하 식품관이 포함돼 있다’고 통보 받았다"라고 밝혔다.
 
해당 확진자는 지난 8일과 9일 명품관WEST 지하 식품 매장에 식사를 위해 방문했고 다른 층은 방문 사실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갤러리아는 통보를 받은 즉시 WEST 지하 식품관에 대한 집중 방역 및 소독은 물론 전층 심야 방역소독을 철저히 완료 진행했다.
 
갤러리아명품관은 강남구 보건소 방역 완결 확인과 지침에 따라 12일 확진자가 다녀간 명품관 WEST 지하 식품관을 제외하고 WEST(1층-5층)와 EAST(전층)는 정상영업한다. 휴업하는 식품관은 13일부터 영업을 재개할 예정이다.
 
갤러리아 관계자는 "코로나19 대응 위원회를 운영하며 명품관을 비롯한 전 사업장은 고객접점 및 시설에 대해 시간 단위, 일 단위 소독 및 방역을 강화하는 등 고객 안전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고 말했다.
갤러리아 명품관 WEST 외관. 사진/갤러리아
 
김유연 기자 9088y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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