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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승 관장 갑질의혹 직접 해명 “3년 전 마무리 됐던 일”
양치승 관장 “불미스러운 일 송구스러워”
2020-03-10 08:39:14 2020-03-10 08:39:14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양치승 관장이 갑질 논란에 대해 직접 해명을 했다.
 
양치승 관장은 3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을 둘러싼 갑질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불미스러운 일로 인사 드리게 돼 송구스럽다. 현재 온라인상에 저에 관해 이야기 되고 있는 내용은 3년 전에 올라왔던 글이라고 밝혔다.
 
이어 당시 그 친구는 게시했던 글을 지우고 직접 찾아와 오해가 있었다며 제게 사과를 하였고 저는 근무했던 이틀치의 급여를 지급하면서 잘 마무리하고 돌려보냈다고 밝혔다.
 
양치승 관장은 해당 논란이 이미 과거에 불거진 내용으로 이미 당사자와 원만히 해결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런 상황을 의도를 가지고 악의적으로 배포한 이가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최초 유포자에 대해 깊은 유감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양치승 관장의 피트니스 전 직원이라 소개한 A 씨는 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양치승 관장의 갑질을 폭로했다.
 
A 씨는 첫 출근하는 날 낯설어서 힘들어 하는 자신에게 양치승 관장이 구석진 곳으로 불러 온갖 욕을 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제 행동이 조금이라도 마음에 안 들면 너 내가 이 피트니스 업계 전부 안다고 내가 너에 대한 이야기나 여기 떠나 다른 어디 가도 알 수 있다고 협박했다고 했다.
 
A 씨는 욕설과 협박이 계속돼 3~4일 만에 연락없이 출근을 하지 않았다고 했다. 더불어 양치승 관장에게 일한 날짜 수만큼 임금 지불을 요구했으나 연락이 두절됐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양치승 관장 갑질 해명. 사진/KBS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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