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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주 아나운서, 주한EU대표부 한국 여성 대표 선정
2020-03-09 17:02:23 2020-03-09 17:02:23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MBC 임현주 아나운서가 주한유럽연합대표부(Delegatino of the European Union to the Republic of Korea, 이하 주한 EU대표부)에서 선정하는 대한민국 여성대표로 선정됐다.
 
주한EU대표부는 MBC 임현주 아나운서를 비롯해 서지현 법무부 양성평등정책 특별자문관, 이미경 한국성폭력상담소 소장, 이수정 경기대학교 교수 4인을 대한민국 여성대표로 선정했다.
 
대한민국 여성 대표로 선정된 임현주 아나운서는 지난 3 8, 2020년 주한EU 대표부와 유엔인권최고대표사무소가 함께하는 세계 여성의 날 소셜미디어 캠페인 ‘#IStandWithHer, #ChangetheStory’에 참여했다.
 
이 캠페인은 EU 대표부가 주재해 있는 전 세계 각 국가에서 여성인권을 위해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롤모델들을 선정하여 더 많은 여성들에게 영감을 주고자 진행되는 프로젝트다.
 
여성방송인의 금기를 깨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MBC 임현주 아나운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전세계 여성들을 향한 메시지를 전했다. 임 아나운서는 안경을 끼고 뉴스를 진행하고 방송에서 노브라챌린지에 도전했던 것은 생활 속의 불편함에 대해 먼저 이야기할 수 있어야 이 사회가 변화된다고 믿기 때문이며, 앞으로도 목소리를 내는 데에 앞장서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임현주 아나운서의 인터뷰는 주한EU대표부 공식 소셜미디어 채널과 MBC 공식 계정에 업로드된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임현주 아나운서. 사진/MBC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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