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연예계 복귀 시동? 동생 개인 방송 출연

박유천, 동생 박유환 개인 방송 등장 ‘밝은 모습’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배우 겸 가수 박유천이 동생 박유환의 개인 방송에 출연했다.

 

박유천은 지난 8일 동생 박유환의 개인 방송에 출연해 일본 팬들이 남긴 댓글을 읽거나 노래를 틀며 따라 불렀다. 박유천은 장난감 안경을 쓴 채 자신의 추천곡을 들려주는 등 환한 모습으로 동생 박유환과 이야기를 나눴다.

 

앞서 박유천은 해외 팬미팅을 통해 복귀 의사를 밝힌 바 있다. 그는 태국 방콕에서 팬들과 만난 자리에서 “잘 이겨내서 잘 활동해보겠다”고 했다. 이로 인해 박유환의 개인 방송에 등장한 박유천이 본격적인 국내 연예계 복귀 행보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박유천은 지난해 마약 투여 혐의로 법원으로부터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다. 당시 그는 “마약을 했다면 연예계를 은퇴하겠다”고 기자회견을 열었으나 이후 마약 투여가 사실로 드러났다. 그는 은퇴 공언에도 불구하고 해외에서 팬미팅을 진행해 비판을 받았다.  

 

 

박유천. 사진/ 박유천 인스타그램

신상민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