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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폰 투약 혐의' 박유천, 영장심사 출석
이날 밤 늦게 구속 여부 결정될듯
2019-04-26 17:00:38 2019-04-26 17:00:38
[뉴스토마토 최영지 기자]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박유천씨가 26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수원지법은 이날 오후 2시30분쯤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박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열었다. 박씨의 구속 여부는 이날 저녁 늦게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씨는 회색 정장에 노타이 차림으로 법원에 출석했고, 그는 마약 투약 혐의와 관련된 취재진의 질문에 전혀 답하지 않고 법정으로 들어갔다.
 
박씨는 황하나씨와 함께 3차례에 걸쳐 필로폰 1.5g을 구매하고, 다섯 차례에 걸쳐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지난 23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검사 결과 박씨 체모에서 필로폰이 검출됐다고 밝혔으나 박씨는 여전히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필로폰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겸 배우 박유천 씨가 26일 오후 경기 수원시 영통구 수원지방법원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최영지 기자 yj113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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