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동인 기자] 일본 외무성이 우리 정부의 상응 조치에도 불구하고 경상북도 봉화군의 감염증 위험정보를 상향 조정하며 방문 중지를 권고했다.
외무성은 6일 코로나19 감염증 위험정보를 통해 경북 봉화군을 레벨 2에서 레벨 3으로 상향 조정했다. 대구광역시를 비롯해 안동시, 경산시, 영천시, 칠곡군, 의성군, 성주군, 청도군, 군위군 등 경북 8개 지역에 대해서는 기존의 레벨3을 유지했다.
대구와 경북 9개 지역을 제외한 한국 전역에 대해서는 감염증 위험정보 레벨2를 유지했다.
일본 외무성의 조치는 우리 정부가 일본의 입국 제한 강화 조치에 대한 상응조치 발표에도 불구하고 나온 것이다. 우리 정부는 일본인 무사증(비자) 입국을 중단하고, 일본인 여행객은 특별입국절차를 밟도록 했다. 또 항공노선 및 선박 단축과 여행경보 2단계로 상향 등도 예고했다.
강경화 장관도 주한 일본대사를 직접 초치해 강력한 유감을 표하며 입국제한 조치에 대한 철회를 요구한 바 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오른쪽)이 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외교부에 도미타 고지 주한일본대사를 초치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동인 기자 bbh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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