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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에 경산시 추가"
대구, 경북 청도 이어 세번째 지정
2020-03-05 11:24:33 2020-03-05 11:24:33
[뉴스토마토 조용훈 기자] 정부가 경산시를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을 추가하기로 했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은 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경산시를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에 추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경북 경산은 대구와 인접한 지역으로 최근 서린요양원 등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 정부는 지난달 21일 대구와 경북 청도를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한 바 있다. 
 
감염병특별관리지역은 행정상의 관리 명칭으로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되면 해당 지역에 감염병 상황실과 통제초소, 거점 소독시설 등이 설치·운영된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지난달 28일 오후 경북 경산시 하양읍 국군대구병원에서 장병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용을 위한 병실과 병상을 준비하는 모습을 살펴보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세종=조용훈 기자 joyongh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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