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하나대투증권 투자전략부는 27일 "다우지수가 상징적인 의미를 지닌 1만선을 이탈했지만 재차 안정을 찾아 단기 과매도 국면에서 벗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하나대투증권은 "OECD에서 한국 경제성장률을 4.4%에서 5.8%p로 1.4%p 상향 조정하는 등 올해 주요 연구기관들의 한국 경제성장률을 상향은 지속되고 있다"며 "기업 실적 측면에서도 작년 영업이익 51조원에서 올해 85조원으로 67%가 급증하며 펀더멘털 개선세가 뚜렷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1580선을 기준으로 12개월 앞의 이익기준으로 주가수익비율(PER) 8.6배 수준으로 지난해 이후 최저 수준"이라며 "약 150포인트(-8.8%) 하락하는 동안 이렇다 할 탄력적인 반등이 나타난 적이 없다는 점을 감안하면 기술적 반등 가능성 정도는 열어 둘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1999년 1차 연평해전, 2002년 2차 연평해전, 2006년 제1차 북한핵실험. 2009년 제2차 북한 핵실험 당시 등 북한 관련 리스크가 불거졌던 당시가 단기 저점이었던 경우가 많았다는 점 또한 긍정적인 요인으로 꼽혔다.
아울러 "이번 주가 하락시에도 연기금 매수세가 유입되며 저점 지지력을 높여줄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간밤 다우지수는 그리스발 남유럽 문제가 불거졌던 지난 2월8일 이후 약 3달 보름 만에 1만선 하회했다. 특히 장마감 무렵 하락폭이 확대되는 전형적인 약세장의 모습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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