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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자산개발, 청년 임대주택 어바니엘 충정로 잔여세대 선착순 계약
2020-03-03 15:59:46 2020-03-03 15:59:46
[뉴스토마토 김응열 기자] 롯데자산개발은 청년 임대주택 ‘어바니엘 충정로’의 미계약분을 대상으로 선착순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해 9월 SH서울도시공사 주관으로 어바니엘 충정로 입주자 공모를 진행해 청약자를 모집하고 당첨자를 대상으로 사전 계약을 진행했다. 지난 2일부터는 당첨 가구 중 미계약된 가구에 대해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미계약분 가구는 입주자격이 완화됐다. 혼인여부와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만 39세 이하의 차량 미소유자면 신청 가능하다. 
 
어바니엘 충정로는 롯데자산개발이 책임운영하는 네 번째 사업장이다. 청년의 주거 안정을 목적으로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대중교통 중심 역세권에 공급한 국내 1호 역세권 청년주택(민간임대주택)이다. 
 
서울 서대문구 경기대로에 위치하고 지하철2호선과 5호선 환승역인 충정로역이 인접하다. 주택 호수는 총 499실(공공임대 49실, 공공지원 민간임대 450실)이다. 
 
원룸(15㎡~35㎡) 및 1.5룸(35㎡~39㎡) 등 총 11가지 유형의 주거공간을 선보인다. 롯데가 운영 관리하고 시설·보안 인력도 상시 근무한다. 입주민 대상 물품 대여 서비스도 지원한다.
 
임대료는 주변 시세의 80~90% 수준이다. 보증금은 30%, 35%, 40% 등 세 가지 유형에서 선택할 수 있다. 임대 보증금 반환 보증보험 가입 및 보험료 75% 지원도 제공된다.
 
어바니엘 충정로. 사진/롯데자산개발
 
어바니엘 충정로 BI. 이미지/롯데자산개발
 
김응열 기자 sealjjan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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