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응열 기자] 금호산업은 인천 효성새사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금호산업은 지난 29일 개최한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조합원 전체 260명 중 144명의 동의를 얻어 사업 수주에 성공했다. 금호산업은 영동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 사업에 참여했다. 공사비는 785억원이다.
효성새사미 재건축 사업은 인천 계양구 효성동 일대에 지하 2층~지상 24층 공동주택 7개동 424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공사다.
조성될 단지 인근에는 효성서초등학교와 북인천여자중학교 등이 위치한다. 또 인근 서인천IC를 통해 경인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금호산업 관계자는 “회사의 시공역량을 총동원할 것”이라며 “조합이 보내준 신뢰에 걸맞은 최고 아파트로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 효성새사미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조감도. 이미지/금호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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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응열 기자 sealjjan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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