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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일임형 ISA 누적수익률 13.3%…키움·NH투자 선두
2020-02-28 15:09:22 2020-02-28 15:09:22
[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 지난달 일임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모델포트폴리오(MP)의 평균 누적수익률이 13.31%로 집계됐다. 누적수익률은 키움증권이 가장 높았고, 평균 수익률은 NH투자증권이 1위를 차지했다.
 
28일 금융투자협회는 올해 1월말 기준 일임형 ISA 누적수익률이 작년 말(12.7%) 대비 0.61%포인트 상승한 13.31%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누적수익률 집계대상은 출시 3개월이 지난 25개사 205개 MP다.
 
유형별 누적수익률은 초고위험 22.1%, 고위험 17.68%, 중위험 11.71%, 저위험 8.46%, 초저위험 5.87% 순으로 나왔다. 금투협은 “1월 초 세계증시는 미·중 무역협상 기대감이 이어지며 상승 출발했지만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하락세를 보이며 전월대비 소폭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대상 MP 205개는 모두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이중 93.7%인 192개 MP가 5%를 초과하는 수익률을 나타냈다. 각 MP별로는 키움증권 기본투자형(초고위험)이 누적수익률 52.1%로 전체 수익률 1위에 올랐고 현대차증권(고위험)과 우리은행(초고위험)이 각각 44.82%, 39.64%의 누적수익률을 기록했다.
 
이밖에 회사별 평균 누적수익률은 NH투자증권이 19.74%로 가장 높았으며, 키움증권(17.63%), DB금융투자(17.27%), 메리츠종금증권(17.17%), 미래에셋대우(16.70%)가 뒤를 따랐다.
 
표/금융투자협회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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