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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 '참사랑 봉사단'으로 나눔활동 실천
2020-02-28 06:00:00 2020-02-28 06:00:00
[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메리츠증권은 2007년 출범한 '메리츠 참사랑 봉사단'을 통해 다양한 테마의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참사랑 봉사단은 어르신 생신잔치, 무료급식 지원 활동, 사랑의 김장 나누기, 사랑의 연탄배달 등 다양한 테마별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봉사활동은 강요 없이 100% 자발적으로 이뤄진다. 실무진이 전 직원에게 사내메일을 보내면, 관심있는 이들이 신청을 통해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방식이다.
 
참사랑 봉사단은 미혼모 시설단체인 구세군 두리홈에 분기에 한차례씩 방문해 아기 돌봄을 실천하고 있다. 임직원들은 아이를 대신 돌보면서 미혼모에 대한 편견을 극복하고 어머니의 책임감과 모성애를 경험하고 있다. 또한 3개월마다 커가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끼고 있다. 지난해 12월21일에는 임직원 가족 13명이 두리홈의 가족들과 함께 영등포구 소재 씨랄라 워터파크를 방문하기도 했다.
 
참사랑 봉사단은 매년 여름마다 재단법인 아름다운 가게와 공동으로 '아름다운 토요일'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행사 전부터 임직원으로부터 물품을 자발적으로 기증 받고, 행사 당일에는 임직원들이 명예점원이 되어 판매활동을 펼친다. 이 행사를 통한 판매수익은 전액기부한다.
 
이외에 마포구 서대문구 등에 소재한 초등학교 등에서 벽화그리기를 진행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구로봉사센터를 통해 사랑의 빵 만들기와 이를 소외계층에 전하는 활동도 하고 있다. 지난 1월 21일에는 구정을 맞이해 38명의 인원이 직접 포장한 명절음식을 마포구 일대 135명의 어르신들에게 일일이 찾아가 전달했다.
 
메리츠참사랑봉사단 실무를 맡고 있는 결제업무팀 김창식 팀장은 "봉사활동을 하면서 이웃과 만나 사랑을 나눌 때 보람이 있다"며 "사랑 나눔 활동을 통해 봉사자와 이웃간 참된 소통을 한다는  뿌듯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참사랑봉사단은 적극적인 공헌활동을 인정받아 2014년 '제 2회 대한민국 행복나눔 사회공헌대상(저소득·소외계층부문)', 2015년 '제 19회 노인의 날 기념 표창장'을 수상했다.

 
메리츠증권 참사랑 봉사단은 매년 여름마다 재단법인 아름다운 가게와 공동으로 '아름다운 토요일'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메리츠증권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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