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 5G 원격제어 기술 '쿠오핀' 지분투자
입력 : 2020-02-25 09:32:30 수정 : 2020-02-25 09:32:30
[뉴스토마토 김동현 기자] LG유플러스는 5세대 이동통신(5G) 원격제어 기술을 보유한 쿠오핀과 '초저지연 영상 전송 솔루션' 상용화를 위한 지분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쿠오핀의 초저지연 영상 전송 기술은 원격지에서 전송한 영상을 보며 실시간으로 기기를 제어하는 5G 원격제어 서비스 솔루션이다. LG유플러스는 올해 5G 기업간거래(B2B) 시장이 활성화할 것으로 전망하며 쿠오핀 기술을 활용해 5G 기반의 원격제어가 필요한 분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중장비 무인 운전, 드론, 자동차, 로봇 제어 등 5G B2B 서비스 시장을 선점한다는 전략이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5G 기반의 초저지연 영상 전송 기술을 활용해 △부산항 크레인 원격제어 △두산인프라코어 원격 굴착기 제어 △LG전자 물류로봇 작업환경 감지 △한양대 5G 자율주행차 실시간 모니터링·관제 등 10여건의 원격조종 실증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투자에는 LG유플러스와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어니스트벤처스, 동유기술투자 등 3개 투자사가 참여했다. 투자사들이 확보한 쿠오핀의 지분율은 28%다.
 
조원석 LG유플러스 기업신사업그룹장 전무는 "두 회사가 확보한 차별화한 5G 초저지연 전송 기술은 국내외 5G 시장에서 수요가 상당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LG유플러스는 향후 굴착기, 크레인 원격제어 사업화 및 로봇 원격제어 분야에서 쿠오핀의 솔루션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5G B2B 시장을 선점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쿠오핀과 초저지연 영상 전송 솔루션 상용화를 위한 지분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이상엽 LG유플러스 상무, 조원석 LG유플러스 전무, 이상훈 쿠오핀 대표, 김재완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대표, 오규희 어니스트벤처스 이사. 사진/LG유플러스
 
김동현 기자 esc@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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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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