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스 모바일, PC MMORPG 고유 재미를 모바일에 녹였다"
3월 20~24일 비공개 베타 테스트 후 정식 서비스
입력 : 2020-02-20 14:52:57 수정 : 2020-02-20 14:52:57
[뉴스토마토 배한님 기자] 블레스 온라인 버전이 지닌 다중 접속 역할 수행 게임(MMORPG)의 재미를 그대로 살린 모바일 게임이 나왔다. 조이시티는 20일 서울 강남구 양재 엘타워에서 자회사 씽크펀에서 개발 중인 신작 '블레스 모바일' 미디어 간담회를 열고 이날부터 사전 예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씽크펀이 20일 서울 강남구 양재 엘시티에서 신작 게임 '블레스 모바일'의 길드 플레이를 선보였다. 사진/배한님 기자
 
블레스 모바일은 네오위즈에서 지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서비스한 블레스 온라인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모바일게임이다. 오용환 씽크펀 대표는 "블레스 원작의 그래픽 요소, 시나리오, 사운드만 가져와 새로운 반전이 있는 게임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4가지 외형의 종족과 5가지 직업(클래스)으로 각기 다른 전투 스타일을 가진 캐릭터를 만들 수 있다. 
 
블레스 모바일은 오는 3월2일 캐릭터와 길드 사전 생성 및 가입을 진행한다. 사전예약자를 대상으로 3월14일 쇼케이스도 연다. 이후, 3월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를 거쳐 정식 서비스할 계획이다.
 
씽크펀은 블레스 모바일에 PC MMORPG의 재미를 모바일에 그대로 녹이는 것이 개발 목표였다고 밝혔다. 노희남 씽크펀 이사는 "PC 시절 MMORPG 콘텐츠에서 경험한 재미와 감성을 녹이기 위해 모든 것을 담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분쟁전·정벌·길드 전용 비밀 훈련소 등으로 길드 구성원의 '탱딜힐' 역할을 분담이 중요한 플레이를 구현했다. 
 
탱딜힐은 방어(탱커)·공격(딜러)·회복(힐러)의 조합의 줄임말이다. 길드를 중심으로 여러 유저가 게임을 할 때 탱딜힐 조합이 각자 역할을 수행하며 전략을 짜 어려운 미션을 해결하면서 재미를 추구한다. 노희남 이사는 "다른 유저와 함께 플레이하고 성장하는 커뮤니티에서의 즐거움이 MMORPG의 진정한 즐거움"이라고 설명했다. 
 
몰핑 기술을 이용한 핑커 무브 방식의 '블레스 모바일'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화면 사진/배한님 기자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시스템도 특징이다. 영화의 특수 효과 연출법인 몰핑 기술을 이용해 '핑거 무브' 방식으로 캐릭터를 생성한다. 숫자나 화살표 조작이 아니라 손가락 드래그 방식으로 외형을 합성해 새로운 외형의 캐릭터를 만든다. 캐릭터 체형도 같은 방식으로 조합할 수 있다. 
 
개발사인 씽크펀은 이용자와의 소통을 위해 게임을 직접 운영한다. 오용환 씽크펀 대표는 "개발사가 운영까지 하기 벅찬 부분이 있지만, 운영사와의 불필요한 의사소통 시간을 줄이고 유저들의 피드백을 빨리 반영하기 위해 개발사가 직접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조이시티의 신작 게임 '블레스 모바일' 사진/조이시티
배한님 기자 bh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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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한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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