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새나 기자] 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이 한국의 민간단체 반크가 도쿄올림픽과 원전 사고를 결합해 야유하는 것으로 보이는 포스터를 게시한 것에 대해 항의했다.
13일 NHK 방송은 이같이 보도하며 스가 관방장관이 이날 오전 기자회견에서 “일본은 이러한 일이 다시는 없도록 모든 수단을 다 동원해 강력히 항의한다”며 “외교 루트를 통해 한국 정부에 항의했다”고 밝혔다.
외무성에 따르면 포스터는 ‘도쿄 2020’ 등의 문자 이외에 흰 보호복 차림의 인물이 횃불을 들고 경기장을 달리는 모습을 묘사하고 있다.
이 포스터는 지난달 초 한국의 민간단체 반크가 서울에 위치한 일본대사관 건설 예정지에 내걸었으며 SNS에도 게제됐다. 반크는 주로 온라인에서 독도 영유권을 홍보하고 일본의 욱일기 사용을 비판하는 등의 홍보 활동을 벌이고 있는 비영리 민간단체다.
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 사진/뉴시스
권새나 기자 inn1374@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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