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준택 수협회장 만난 문성혁 장관…"수산물 유통혁신 이끌어달라"
어업생산 감소에 코로나19 소비 위축 우려
문 장관 "경기 활성화에 앞장서 달라"
입력 : 2020-02-13 18:27:49 수정 : 2020-02-13 18:27:49
[뉴스토마토 정성욱 기자] 거듭하는 연근해어업 생산 감소와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로 인한 수산물 소비위축이 우려되면서 해양수산부와 수협중앙회가 머리를 맞대고 나섰다.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13일 서울 송파구 수협중앙회에서 임준택 수협중앙회 회장과 홍진근 대표이사를 만나 ‘수산물 유통 혁신’을 주문했다.
 
최근 연근해어업은 자원감소와 해양환경 변화로 어업생산량이 급감하는 추세다. 해수부에 따르면 지난해 연근해어업 생산량은 91만4000톤으로 2018년(101만3000톤)과 비교해 10만톤 가량 줄었다.
 
이는 2006년 통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더욱이 코로나19로 인한 수산물 소비 위축도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문성혁 장관은 이날 “수협이 앞장서서 수산물 유통혁신을 이끌어 내 경기 활성화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수협중앙회 어선안전조업본부를 방문한 자리에서는 조업 중인 어업인을 격려했다. 문 장관은 “어업인 안전 강화를 위해 만전을 기해 달라”며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이니 만큼 항상 유념해서 조업에 임해주시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어선안전조업본부는 전국 19개 지역 안전조업국을 총괄하는 등 안전조업 지원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조업 중인 전체 어선들과 실시간 교선을 통해 조업 정보를 제공하고 유사시에는 비상 통신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임준택 회장은 “어촌뉴딜사업과 어선조업안전대책 마련 등 적극적인 수산 정책에 감사드린다”며 “정부 정책이 더욱 큰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수협도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이 13일 수협중앙회 어선안전조업본부를 찾아 제주 해상에서 조업 중인 어민과 교신을 하며 안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세종=정성욱 기자 sajikok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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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성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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