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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NSC 상임위 개최…"뮌헨안보회의 참가 대책 논의"
2020-02-13 17:46:43 2020-02-13 17:46:43
[뉴스토마토 박주용 기자] 청와대는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고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독일에서 개최되는 '뮌헨안보회의'를 계기로 우리 정부의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에 대한 국제사회 협력과 지지 확대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청와대는 "상임위원들은 내일부터 16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독일에서 개최되는 '뮌헨안보회의' 참가 대책에 대해 논의하고, 이를 계기로 우리 정부의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추진에 대한 국제사회의 협력과 지지 확대를 위해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13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었다. 사진은 지난해 9월3일 청와대 모습. 사진/뉴시스
 
또한 상임위원들은 작년에 개최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성과를 극대화하고, '신남방정책 2.0'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금년도 아세안 국가들과의 국방 분야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서도 검토했다.
 
아울러 '코로나19' 관련 국제사회 주요국들의 대응 동향을 점검하고, 우리 정부의 대응 방안들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박주용 기자 rukao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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