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통역사 샤론 최, 전 세계 주목 “이름 없는 영웅”
입력 : 2020-02-11 16:15:39 수정 : 2020-02-11 16:15:39
[뉴스토마토 권새나 기자] 92회 아카데미 시상식을 휩쓸었던 기생충봉준호 감독 통역사 샤론 최가 세계적 관심을 받고 있다.
 
10(한국시간) 아카데미 시상식 직후 영국 출신의 언론인 피어스 모건은 트위터에 샤론 최를 이름 없는 영웅으로 평가했다. 그는 샤론 최가 오늘 밤의 이름 없는 영웅(unsung hero)이다고 말했다.
 
샤론 최는 이날 시상식에서 봉준호 감독의 수상소감을 통역했다. 지난해 5월 프랑스 칸 영화제부터 봉준호 감독의 공식 통역을 맡은 그는 봉준호 감독이 언어의 아바타란 수식어를 붙여줄 정도로 의도를 정확하게 살려 통역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봉준호 감독과 샤론 최. 사진/뉴시스
 
백스테이지 인터뷰에서 봉 감독은 샤론 최가 화제였다는 기자 질문에 “(샤론 최는) 한국에서 영화를 공부했다지금 시나리오를 쓰고 있는데 그 내용이 정말 궁금하다고 말한 바 있다.
 
한국 국적으로 미국 대학을 나와 영화를 공부한 그는 최근 단편 영화를 연출한 신인감독으로 알려졌다. 영화를 공부했기에 그가 봉준호 감독의 발언을 완벽하게 통역하는 것이 가능했다는 평가다.
 
권새나 기자 inn1374@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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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팀 권새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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