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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11일 고용·환경·농식품부 업무보고
청 "신종코로나 방역 총력대응과 경제·민생·일자리 정책 흔들림 없이 추진"
2020-02-10 18:01:26 2020-02-10 18:01:26
[뉴스토마토 이성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신종코로나) 감염증 사태로 중단됐던 정부 업무보고를 재개한다. '국민과 함께하는 더 좋은 일자리-반등을 넘어 체감으로'를 주제로 고용노동부·환경부·농림축산식품부가 일자리관련 정책을 보고한다.
 
한정우 춘추관장은 10일 춘추관 브리핑에서 이와 같은 일정을 공지하고 "방역에 총력대응을 하는 것과 동시에 경제·민생 챙기기와 일자리 창출 정책은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날 업무보고에서는 '나의 일자리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국민 대표단이 고용정책과 관련해 자유발언을 하는 순서가 포함됐다.
 
한 관장은 "장애·경력단절·어르신 재취업 등 어려움을 극복하고 일자리를 찾은 사례와 혁신·상생으로 일자리를 창출해가는 기업 이야기, 노사민정 협업으로 이룬 지역상생 일자리 이야기 등이 오갈 것"이라고 소개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 보좌관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성휘 기자 noirciel@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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