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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 '삼성 보이는 ELF 3호' 직판
2020-02-10 10:11:13 2020-02-10 10:11:13
[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모바일 직판 플랫폼 R2(알투)에서 '삼성 보이는 ELF(주가연계펀드) 3호'를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R2는 삼성자산운용 펀드 직접판매 브랜드로, ELF 매수를 원하는 투자자는 삼성카드+앱카드 어플리케이션내 금융탭에서 가입할 수 있다.
 
오는 17일까지 모집하는 '삼성 보이는 ELF 3호'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과 유로스톡스(EUROSTOXX)50, 닛케이(NIKKEI)225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연 4.70% 수익을 추구한다. 이는 매 6개월마다 조기상환 평가일에 세 기초자산의 가격이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95%(6개월), 90%(12개월), 85%(18개월, 24개월), 80%(30개월) 이상인 경우 연 4.70% 수익으로 조기 상환된다. 단 한 종목이라도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면 조기 상환되지 않는다.
 
조기상환되지 않고 만기 상환될 경우(36개월), 최종기준가격 결정일에 세 기초자산 가격이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65% 이상인 경우 14.10%(연 4.70%) 내외의 수익을 지급한다. 만약 어느 한 종목이라도 최초기준가격의 65% 미만인 경우, 가장 많이 하락한 기초자산의 만기 수익률 내외로 손실이 발행한다.
 
선취판매수수료는 납입금액의 0.40%이며, 총보수는 최초 6개월은 연 0.011%, 6개월 이후는 연 0.002%다.
 
한편 삼성자산운용은 펀드 출시와 함께 이벤트도 진행한다. 우선 오는 21일까지 R2에서 신규로 계좌를 개설한 고객 300명에게는 현금 2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 R2 전용 게시판 ‘R2톡톡’에 출석 인증한 고객에게 매일 1000원을 적립해주고, 12일간 매일 출석시 1만2000원을 추가로 지급해 최대 2만4000원을 지급한다.
 
이밖에 ELF 투자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삼성자산운용은 '삼성 보이는 ELF3호' 가입 고객 선착순 200명에게 현금 2만원을 지급하고, 50만원 이상 투자한 고객 100명에게는 신세계상품권 기프티콘 1만원을 추가로 제공할 계획이다.
사진/삼성자산운용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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