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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스본, 중국 산업단지개발 본격 진출
중국 정보산업단지 개발 업체 오션윈 인수
2008-04-28 12:27:55 2011-06-15 18:56:52
헤스본이 중국 정보산업단지개발에 본격 뛰어든다.
 
코스닥 상장사인 자동차 정비기기 전문 업체인 헤스본이 중국 정보산업단지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중국 오션윈을 인수했다고 28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헤스본은 이 사업의 100% 지분을 가진 모회사인 홍콩의 오션윈 글로벌의 경영권과 지분 51%를 200억원에 인수하며 중국 부동산 개발사업을 시작한다.
 
연대정보산업단지 개발사업 참여는 2002년에 토지를 매입해 2007년에는 고층아파트 3개동을 착공해 올해 6월부터 중국내 분양을 시작하는 순환식 사업방식으로 이루어진다.
 
헤스본에 따르면 배후도시 개발사업의 규모는 약 3100억원 정도이며 전체 정보단지산업개발사업은 2조원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한국인이 개발하는 최고의 프리미엄급 아파트와 빌라, 호텔 사업이라는 슬로건 하에 중국 연대 금사탄 해변을 독점 개발한다는 것이 헤스본 경영진의 목표다.
 
헤스본은 "연대시와 오션윈은 750만m2의 첨단 정보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을 실행하고 있어 추후 사업규모가 더 커질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뉴스토마토 양지민 기자 (jmya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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