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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오리온, 사상 최대 실적 달성에 강세
2020-02-06 09:38:06 2020-02-06 09:38:06
[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 오리온(271560)이 창사 이래 최대실적을 기록한 데 힘입어 강세다.
 
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리온은 오전 9시15분 현재 전날보다 5.34%(5000원) 오른 10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오리온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2조233억원, 영업이익 3273억원을 시현하며 창사 이래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오리온은 지난 4분기 시장기대치에 부합하는 영업실적을 기록했다”며 “신제품 판매 호조와 비용절감으로 전 법인의 실적 개선이 이뤄졌다”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 장기화 여부가 올해 실적의 변수가 될 전망”이라면서도 “약 한 달간의 재고물량이 있어 신종 코로나 이슈가 장기화되지 않는다면 중국 실적악화에 대한 우려는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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